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11.15 12:29 수정 : 2008.11.15 12:29

감원도 1천명→1천500명 증가

일본 닛산(日産)자동차는 15일 일본내 공장의 감산 규모를 확대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에 걸쳐 총 7만2천대를 추가 감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닛산의 감산 규모는 14만7천대로 증가하게 된다. 감산 규모는 올 회계연도 국내 생산계획인 138만8천대의 10%를 웃도는 것이다.

닛산은 감산에 맞춰 파견사원의 삭감 폭도 지난달 발표했던 1천명에서 1천500명으로 늘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미 닛산은 글로벌 경기 후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유럽·미국 지역 수출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규슈(九州)공장과 북미지역용 고급차 '인피니티'를 생산하는 도치키(檜木)공장에서 총 7만5천대 규모의 감산에 들어갔다.

또 중국 등 신흥국 및 중동에서도 판매가 정체됨에 따라 재고를 빨리 소진하기 위해 소형차 '마치' 등을 생산하는 가나가와(神柰川)현 옷파마(追浜)공장과 미니밴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인 닛산차체에서도 총 1만8천대를 감산키로 했다.

(도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