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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양자택일’에서 ‘일하면서 가사나 육아도 한다’라고 하는 패턴도 늘고 있어 직업을 가지는 여성에게 있어서, 이 선택은 조만간에 직면해야 할 큰 결단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임에서 여러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전업 주부를 하고 있는 분들은 “세상에는, 나와 같은 나이에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자극이 되었다. 다시 일하고 싶다”라고 말을 하지만, 가정, 지금까지의 공백 기간, 재취업이라고 하는 어려움을 생각해 단념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한편, 일을 계속하고 있는 분들은, “일에도 재미를 붙였다. 그러나 장래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일반직의 최종 도착지는 어디인지”, “이대로 사무직을 계속하다가는 언제 잘릴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운이지 내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종합직이라면 안정된 장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비즈니스 스쿨에 가야하나?”, “결혼을 하면 도피할 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지금 이세대의 분들은 베이비붐 세대로서 태어나 인원이 많기 때문에 수험 경쟁률도 높았고, 취직할 때도 인원수가 많은데다가 취직 빙하기, 라고 불리었던 세대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종합직으로 일을 하고 싶어 자신의 모티베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료 강연회 등에 참가하고 자격을 취득하는 것에도 열심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인생의 갈림길에서, 불안하고 견딜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의 연령이, 전직하거나 새로운 스킬을 익히는 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마지막 찬스라고 했습니다. 이전까지 일본 기업은 여성이 종합직으로 채용되는 것도 적어, 대부분의 여성은 일반직으로서 취직하고 있었습니다. 1972년, ‘남녀 고용 기회 균등법’이 정해진 후, 법률적으로는 차별이 없어졌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여성이 일반직으로 취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여성이라도 종합직으로 취직하기 쉬워져, 일반직은 감소 경향이라고도 말하지만, 그 일반직에 대신해 파견 사원이 증가하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이른바 일반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의 수는, 거의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30대의 절반에 와 있는 그분들은, 장래에 대한 불안, 현재의 자신에 대한 불만, 변혁해 나가려는 생각과 노력, 한편으로는 단념하는 것도 많은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분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엇일까, 경기가 좋아진다는 환경의 변화일지도 모르며, 정부에 의한 ‘여성 정책’(별로 신뢰는 않가지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장래를 바라보고 확고한 목표를 향해 걸으며 열심히 노력을 하는 그 분들이라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가, 기자가 참여한 <블로그>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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