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 1구역의 내부입니다.
![]() |
이번 행사의 주역인 거대 거미입니다.조종사가 11명이 타고 이 거미를 움직입니다.
![]() |
사진 가운데 조종사가 보이시죠?
![]() |
반대쪽의 조종사 들입니다.즐거운 표정입니다.
![]() |
이 거미의 제일 위쪽의 조종사는 여성 두분이었습니다. 찍은 사진중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 시선이 마주친 사진이 있는데, 이분의 표정이 무서워서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 |
거미가 관객들을 향해 수증기를 뿜고 있습니다.
![]() |
이 거미의 뒷모습입니다. 다음은 제 2구역입니다만 그곳은 거대한 영화관으로 미래의 인류의 모습에 관한 애니매이션이었습니다. 최후에 남는것은 `인간애`임을 강조한 뭐 그저그런,,하지만 일본 애니매이션 팬들은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3구역은 닛산 자동차와 음향메이커 파이오니어가 후원한 시설이었습니다.
![]() |
닛산 자동차가 2007년 모터쇼에서 발표한 전기 자동차입니다.
![]() |
운전석입니다.그 좌우로 한사람씩 앉을수 있는 시트가 있습니다.

이 자동차의 큰 특징은 네 바퀴가 각각 9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렬주차도 그 공간 앞에서 그대로 옆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관람이 끝난후 얇은 종이에 각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나씩 적어 저 기구에 넣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재미있는 행사도 많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일본으로 관광이나 친지 방문을 위해 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약되는 교통편이나 입장권을 할인 해 살수있는 방법도 많으니 혹시 계획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은 아메리카의 함포 외교에 의한 불평등 조약으로 개항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내전도 겪었으나 극복하고, 텐노오 체제로 전환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구 문물을 받아들여 부국강병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제국주의로 돌입하게 되죠. 그 결과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피해를 입게 되고 그들 자신 또한 패전을 맛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당시,즉 개항이후,메이지 유신을 실행하며 제국주의로 축적한 저력으로 다시 경제 대국으로 일어섭니다. 그들이 개항후,제국주의에 이르기까지의 기간 그들 나라의 운명은 백척간두에 서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런 위기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걸출한 능력의 인물이 출현해 불행을 피하게 됩니다.요코하마의 개항 역사를 생각하며,이들의 근대화 성공과, 한/조선 반도의 불행이 동시에 시작되었으나 그 불행의 끈을 끊어내지 못하고 깊은 상처의 고름을 아직까지 흘리고 있는 바다건너 사람들의 쓰디 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한겨레 블로그 내가 만드는 미디어 세상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