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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5.24 16:29 수정 : 2009.05.24 16:29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의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감염자수가 24일 오전 현재 3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플루 감염자 확인은 오사카(大阪)부와 효고(兵庫)현을 중심으로 지난 18일에는 75명, 20일에는 77명이 하루동안 발생했으나 이후에는 하루 30명 이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방송에 따르면 감염자를 각 지자체별로 보면 국내 첫 감염자가 확인됐던 효고현이 176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가 148명으로 두번째다.

이들 2개 집중지역 이외 지역으로는 도쿄(東京)도가 3명, 교토(京都)부와 시가(滋賀)현, 사이타마(埼玉)현이 각각 2명이며,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명, 나리타(成田)공항 검역 5명 등이다.

후생노동성은 간사이(關西)지방에서 감염자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25일부터 이 지역의 휴교 조치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오사카부의 하시모토 도오루(橋下徹) 지사는 23일 감염자수가 감소함에 따라 "이미 유행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선언, 지난주에 내려졌던 휴교조치를 해제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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