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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6.19 17:37 수정 : 2009.06.19 17:37

(도쿄 AP=연합뉴스) 세계 최고령 남성이던 113세 일본인 다나베 도모지(田鍋友時)가 19일 사망했다고 미야자키(宮崎)현 미야고노죠(都城)시 당국이 밝혔다.

시의 한 관리는 다나베씨가 "잠을 자다 평화롭게 숨을 거뒀으며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1895년 9월 18일 태어난 다나베 씨는 아들 다섯과 딸 셋을 뒀으며, 111살이던 당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평소 식단으로 새우튀김과 조개를 넣은 일본식 된장국을 즐겨 먹었으며, 아침마다 우유를 마시고 신문을 읽었다고 시 당국은 전했다.

고인은 그러나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그는 미야고노조 시에서 토지 측량사로 일했으며, 손자 25명, 증손자 53명, 고증손자 6명을 뒀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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