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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9.24 06:36 수정 : 2009.09.24 06:36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23일(미국 현지시간) "민주당 새 정부는 역사를 직시할 용기를 갖고 있다"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의 한일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일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만큼 양국간 문제뿐 아니라 세계와 아시아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 경제 문제뿐 아니라 기후변화, 핵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조해나가자"고 밝혔다고 배석했던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서로 신뢰하고 가장 가까운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데 노력해나가자"면서 "하토야마 총리는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도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간 한일정상회담은 하토야마 총리가 지난 16일 취임한 뒤 이날 처음 이뤄졌다.

추승호 이승관 기자 chu@yna.co.kr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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