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고교생, 교실에 폭발물 투척 53명 부상 |
일본 남부 야마구치현 히카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실에 폭발물을 투척, 학생 5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10일 밝혔다.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올해 18살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유리병에 폭죽을넣어 만든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을 교실에 던져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부상자가 53명이나 속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 범행에 대해 자백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으나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야마구치ㆍ도쿄 교도ㆍAP/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