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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7:33 수정 : 2005.07.29 17:34

일본에서 남성의 노동시간이 긴 지역일수록 출생률이 낮은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내놓은 백서에서 지난 2002년 기준 25-39세 남성의 노동시간과 47개 도도부현 출생률 빕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남성의 비율이 전국 최저로 14.2%인 시마네현의 출생율은 전국 평균인 1.29를 크게 웃도는 1.48을 기록했다.

반면 60시간 이상 일하는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26.4%인 오사카부의 출생률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1.20에 그쳤다.

백서는 "남성이 장시간 일하는 지역일수록 출생률이 낮은 경향이 확연했다"며 출생률 하락을 막기위해서는 남성의 노동강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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