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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8:05 수정 : 2005.07.29 18:05

일본 최대 폭력조직인 야마구치구미의 두목이 29일 바뀌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6년간 조직을 이끌었던 와타나베 요시노리는 이날 본거지인 고베 총본부에서 개최된 임시 간부회의에서 은퇴를 선언했으며 조직 내 '넘버 2'인 시노다 겐이치가 두목으로 뽑혔다.

이날 총본부 주변에는 아침부터 조직 간부를 태운 마이크로버스가 잇따라 도착하고 보도진과 경찰 수 십명이 몰리는 등 시종 긴박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찰은 과거 두목 교체과정에서 조직 내 패권싸움이 벌어졌던 것을 고려해 이날 60여명의 경찰관을 총본부 주변 등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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