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13 18:21 수정 : 2005.09.13 18:21

2년전 총선 때보다 14% ↑

일본 9·11 총선에서 당선된 중의원 의원들 가운데 개헌에 찬성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 8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이 총선 기간 실시한 설문조사 가운데 당선자의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87%가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총선 때는 73%였다. 자민당 의원의 찬성률은 96%, 민주당은 73%로 조사됐다. 호헌파는 8%로 지난번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선 개헌파가 81%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선 84%로, 1996년 41%의 두배를 넘었다. 이 조사에서 자민당 의원의 75%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자민당에서 호헌파는 고노 요헤이 중의원 의장 등 3명 뿐이었다.

<아사히신문> 조사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는 반대가 35%로, 찬성 19%를 앞질렀다. “기본적으로 참배해야 하지만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변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낸 사람이 46%로 가장 많았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