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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9 18:17 수정 : 2005.10.19 18:17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8일 예정대로 내년 4월9일에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또 중도좌파 야당을 이끌고 있는 로마노 프로디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비용절감을 위해 총선과 지방선거를 4월에 동시에 치르자고 제안한 데 대해 지방선거는 5월말 실시될 것이라면서 거부했다.

현 의회는 2006년 예산안과 선거개혁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정부법안을 처리한 뒤 총선 이전에 해산된다. 새로 구성되는 의회는 내년 5월 7년의 임기가 끝나는 치암피 대통령의 후임을 정한다.

2001년 4월 집권한 중도우파의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중도좌파 야당 총리 후보인 프로디의 인기 상승으로 정국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마/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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