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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이라크 파견기간 1년 연장키로 |
일본 정부는 12월14일로 만료되는 자위대 이라크 파견기간을 1년 연장키로 30일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12월8일 각의에서 파견기간 연장을 결정하겠다고 집권 자민당에 설명, 양해를 받았다.
야나기사와 관방부장관보는 파견기간을 1년 연장하더라도 육상자위대는 "상황에 따라 중간에 철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자민당에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육상자위대 철수를 내년 상반기에 시작해 9월까지 마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자위대는 육상자위대 철수후에도 수송지원 활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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