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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사 37% “지도력 부족한 교사 늘어” |
일본 학교 선생님의 37%가 “지도력이 부족한 교사가 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각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교육위원회와 학교법인,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 6일 발표한 조사결과를 보면, 친척이 교육위원회나 학교에 있으면 교사 채용에 유리하다는 응답도 60%에 달했다.
지도력 부족 교사가 늘고 있는 이유로는 광역자치단체 교육위원의 62%, 기초자치단체 교육위원의 50%가 “보호자와 학생이 선생을 보는 눈이 엄격해졌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교육내용이 다양해져 종래의 교육방법이 통하지 않게 됐다”는 응답도 50%가 넘었다.
교사 신규 채용 때 교육위원이나 학교관계자가 친척이면 유리하냐는 질문에는 60% 가까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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