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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07 16:23 수정 : 2019.02.07 16:33

다낭의 야경. 다낭 관광청

후지뉴스네트워크 “6일 트럼프 대통령 쪽 관계자 다낭에 나타나”

다낭의 야경. 다낭 관광청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유력한 개최 도시로 꼽히는 베트남 다낭에서 미국 정부가 호텔 객실 수백개를 예약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다낭에 6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쪽 관계자가 나타났다고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베트남 현지 당국자 말을 인용해서 “미국 정부가 해변에 있는 호텔 객실 수백개를 예약했다”고 전했다. 예약 날짜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낭 호텔 중 정상회담이 열릴만한 호텔 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콘티넨털 다낭 공식 누리집에서 북-미 정상회담 날짜인 이달 27일과 28일 방을 예약하려고 하면 예약을 할 수 없다고 검색된다. 전화로 문의를 해보니 인터콘티넨털 호텔 쪽은 최소 닷새 이상 숙박을 해야 한다고 했으나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워싱턴에서 한 국정연설에서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개최 도시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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