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면 기존의 다른 공장을 합해 마쓰시타의 대형 TV 생산능력은 현재의 배가 넘는 연간 1천만대 이상으로 대폭 확충된다. 마쓰시타는 올해 대형 TV시장은 작년에 비해 60% 증가한 4천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PDP가 1천만대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쓰시타는 작년에 약 3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올해 4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현재는 슬림형 TV시장에서 액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마쓰시타는 화면 대형화로 PDP 수요가 늘어 "2010년에는 PDP 시장이 연 2천50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으로 보고 있다. 액정TV시장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샤프를 비롯, 일본과 해외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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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세계 최대 PDP공장 건설 |
마쓰시타전기가 세계 최대의 플라스마 패널(PDP) 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1천600억엔. 풀 가동시 연간 대형 TV 600만대분의 PDP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올 여름 건설을 시작해 내년 여름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의 평판 TV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다는 복안이라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액정TV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계산도 담겨있다.
공장부지는 작년 9월 가동을 시작한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PDP공장 바로 옆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 공장 투자액은 마쓰시타의 단독공장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자회사인 마쓰시타 플라스마디스플레이의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 20만장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2008년중에 생산능력을 월 50만장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다른 공장을 합해 마쓰시타의 대형 TV 생산능력은 현재의 배가 넘는 연간 1천만대 이상으로 대폭 확충된다. 마쓰시타는 올해 대형 TV시장은 작년에 비해 60% 증가한 4천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PDP가 1천만대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쓰시타는 작년에 약 3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올해 4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현재는 슬림형 TV시장에서 액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마쓰시타는 화면 대형화로 PDP 수요가 늘어 "2010년에는 PDP 시장이 연 2천50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으로 보고 있다. 액정TV시장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샤프를 비롯, 일본과 해외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다른 공장을 합해 마쓰시타의 대형 TV 생산능력은 현재의 배가 넘는 연간 1천만대 이상으로 대폭 확충된다. 마쓰시타는 올해 대형 TV시장은 작년에 비해 60% 증가한 4천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PDP가 1천만대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쓰시타는 작년에 약 3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올해 4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현재는 슬림형 TV시장에서 액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마쓰시타는 화면 대형화로 PDP 수요가 늘어 "2010년에는 PDP 시장이 연 2천50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으로 보고 있다. 액정TV시장에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샤프를 비롯, 일본과 해외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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