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이 의심되는 77명은 모두 임상적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고 바이러스도 검촐되지 않았다. 앞으로 발병할 우려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없다고 후생노동성은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감염증연구소는 양계장종업원과 가족, 방역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과거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중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40여명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판정기준을 정해 정밀검사를 해왔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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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계장종사자 77명 AI감염 의심 |
작년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대거 발생했던
일본 이바라키현과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의 양계장종사자 77명이 H5N2형 AI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과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최종 조사보강를 마련했다.
감염시기는 대부분 닭 감염이 확인되기 전인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장기간 닭이나 계분과 접촉한 것이 감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H5N2형 AI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간감염이 확산돼 신형 AI바이러스로 변형이 우려되는 H5N1형 보다는 독성이 약하다.
그러나 감염이 확인되면 조류를 통한 인간감염 사례가 보고된 적이 거의 없는 H
5N2형이 인간에게도 쉽게 감염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닭 등 조류에 이상이 없더라도 양계장 작업 등 조류관련 작업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조치를 하도록 농림수산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77명은 모두 임상적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고 바이러스도 검촐되지 않았다. 앞으로 발병할 우려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없다고 후생노동성은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감염증연구소는 양계장종업원과 가족, 방역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과거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중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40여명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판정기준을 정해 정밀검사를 해왔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감염이 의심되는 77명은 모두 임상적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고 바이러스도 검촐되지 않았다. 앞으로 발병할 우려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없다고 후생노동성은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감염증연구소는 양계장종업원과 가족, 방역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과거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중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40여명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판정기준을 정해 정밀검사를 해왔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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