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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1 07:30 수정 : 2006.01.11 07:30

일본 집권 자민당은 야스쿠니신사 참배계승과 개헌추진을 명시한 올해 운동방침을 확정했다.

10일 열린 당 총무회에 보고된 운동방침은 18일 열릴 당대회에서 정식 채택될 예정이다.

자민당은 운동방침에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계승, 국가의 초석이 된 분들에게 애도를 바쳐 항구적인 평화결의를 새롭게 한다"고 명기했다.

헌법개정에 대해서도 "새로운 헌법제정을 향해 국민적 논의를 장려한다"고 밝혔다.

외교.안보정책에 대해서는 ▲아시아 각국과의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미.일동맹을 더 확고히 하고 ▲방위청의 성 승격을 실현한다고 다짐했다.

9월에 실시될 총재선거는 "국민이 참여의식을 실감할 수 있도록 개방된 형태의 정책논쟁을 전개해 당세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혀 국민참여형 선거로 치른다는 의지를 과시했다.

이밖에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법 제정과 교육기본법 개정 등도 제시했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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