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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7 18:51 수정 : 2006.01.27 18:51

일본 소니가 사업구조 개혁의 하나로 오락용 로봇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소니는 이미 신규 개발을 중단한 로봇개 ‘아이보’ 생산을 3월 말로 끝내고, 로봇인간 ‘큐리오’ 개발도 중단할 계획이다.

소니는 또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국내용 자동차 탑재용품 생산도 3월 말 일단 중단한 뒤 사업 재구축을 검토하기로 했다. 플라스마 텔레비전 생산도 중단하고, 고급 브랜드인 ‘쿠올리아’ 판매도 종료한다.

한편, 소니는 액정 텔레비전 ‘브라비아’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3월 말 결산에서 700억엔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앞서 2007년까지 종업원 1만명을 감축하고, 생산거점 11곳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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