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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창] 졸음과 눈물 / 은유
- 은유작가
한 중학교에 오전 강연을 갔다가 급식을 먹었다. 점심시간이 12시 반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배고플까 싶었다. 돌아서면 허기가 올라와 2, 3교시 마치고 도시락을 까먹고도 점심...
- 2019-07-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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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틱] 미국 흙수저 십대의 슈퍼히어로 / 노광우
- 노광우영화칼럼니스트
마블 코믹스가 <스파이더맨> 만화책을 선보인 것은 1962년이었다. 마블은 1년 뒤에 <아이언맨>을 내놓았다. 이 시기는 미국 대중문화에서 ‘만화책의 ...
- 2019-07-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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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빈 바다
- 채워지면 비우는 것이 살아가는 이치. 마냥 채워지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탐욕일 뿐. 무채색의 밤을 비워낸 빈 바다에 붉은색의 아침이 채워지고 있다. 비움은 채움의...
- 2019-07-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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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햇발] 조국의 페북질? 총리·여당은 밥값 하셨나요 / 신승근
- 신승근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통화에선 ‘아베의 요구’가 자주 의제에 오른다. 아베 총리가 일본인 납치, 중·단거리 미사일, 생화학무기, 북한에 대한 불신...
- 2019-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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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 칼럼] 비핵화의 마중물, 종전선언 / 정인환
- 정인환베이징 특파원
“백주몽(깨어 있을 때 나타나는, 꿈과 비슷한 의식 상태)과 같은 11분간의 휴전협정 조인식은 모든 것이 상징적이었다. … 휴전 회담에 한국을 공적으로 대표하는 사...
- 2019-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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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열 칼럼] 정전 66주년, 자주와 화해를 묻는다
- 이만열상지학원 이사장·전 국사편찬위원장
7월27일은 3년간 계속된 한국전쟁이 ‘휴전’한 지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1953년 3월 초, 침울했던 교정에 별안간 ‘스탈린이 죽었다!’는 환호성이...
- 2019-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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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진, 노동 더불어 숲] 자회사 억지는 이제 그만 / 김혜진
- 김혜진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서울 톨게이트 캐노피 위에서, 그리고 청와대 앞 도로 위에서 더위와 싸우며 지난달 30일부터 농성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 2019-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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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역사다] 유럽에 담배가 전해진 날 / 김태권
- 월터 롤리는 엘리자베스 1세 때 활약한 영국의 풍운아. 다음은 그가 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하지 않았을 법한 일들이다.
①진흙 웅덩이를 자기 외투로 덮은 일화가 유명. 여왕이 발에 ...
- 2019-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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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권일, 다이내믹 도넛] 아베 치랬더니 노동자 치는 정권
- 박권일사회비평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반도체 재료 수출규제 대책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완화’를 추진하면서 관련 노동자의 ‘특별연장근로’를 인가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
- 2019-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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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보이스피싱, 몇가지 제안 / 이형주
- 이형주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다. 사회활동을 접은 노인들이 쉬운 먹잇감이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멀쩡한 젊은 사람들도 걸리면 벗어나기 어려운 기막힌 수법을 ...
- 2019-07-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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