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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지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12월 10일
2019-12-09 18:24
[시론] 가난한 노인, 빈곤한 정책의 나라 / 이승윤
이승윤 ㅣ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지난주는 한국의 불평등 문제나 복지국가의 미래를 논하는 국제포럼들이 유독 많았고 나도 어쩌다 여기저기 참여하게 되었다. 화려한 장소에서 어색하...
2019-12-09 18:24
[왜냐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거절의 얼굴들 / 이소연
이소연 ㅣ 시인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캠프 슈와브’ 앞에 차려진 천막농성장을 찾았다. 미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우리가 갔...
2019-12-09 18:24
[왜냐면] 예비군 제도에 대한 단상 / 김주영
김주영 ㅣ 공군 예비역 중위(사후 125기)국방부가 긴장 중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예비군 동원훈련에 따른 보상비가 고작 3만2천원에 불과해 정치권의 인상 요구가 나날이 거세지고 ...
2019-12-09 18:22
[포토에세이] 슬리퍼만 남은 국회 회의실 / 김경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실에 텅 빈 의자와 슬리퍼만 남아 있다. 513조5천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감액과 증액 심사가 한창이어야 할 회의실이 텅...
2019-12-09 18:14
[지역에서] 공공성과 안전감 / 명인(命人)
명인(命人) ㅣ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교육활동가내가 얼마 전까지 살던 집은 담장 너머가 초등학교였다. 그 집으로 이사하고 며칠 동안은 아무래도 이사를 잘못 왔다 싶었다. 새벽부터 창...
2019-12-09 18:12
[유레카] 정치후원금, ‘실탄’이 필요해 / 신승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백인 오바마’로 주목받던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이 지난 11월 중도에 하차했다. “경선을 지속할 수단이 없다”고 했다. 12월3일엔 유색인종으로 다양성의 ...
2019-12-09 17:38
[사설] 또 확인된 ‘위안부 기밀문서’, 아베 부끄러움 알아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정부와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에 조직적으로 관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일본의 공문서가 공개됐다. <교도통신>은 주중 일본 영사관이 1938년 일본 외무성...
2019-1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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