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련은 가지끝 잔설 녹아 봄이 가까이 온 걸 알고 있는지 꽃 봉오리 볼록하고 성애 낀 창 너머로 바람은 제법 드세지만 눈 쌓인 저 산 계곡 어디선가 얼음 사이 꽃 노랗게 피어 봄이 멀지 않다는 걸 떼지어 날아가는 철새는 알고있다 강신영/서울시 중구 충무로3가 *복수초:미나리아재빗과의 다년초로 4월 초순 노란 꽃이 핌.
|  | 복수초 | 
					
															
					달의 배는 아직 홀쭉하지만 
사나흘 후면 보름이라 
만삭될 날 얼마 남지 않았구나 
 
음력으론 동지 달이라 
밤공기는 차기만 해 
하늘은 높고 별이 아름답다 
 
 
백목련은 가지끝 잔설 녹아 봄이 가까이 온 걸 알고 있는지 꽃 봉오리 볼록하고 성애 낀 창 너머로 바람은 제법 드세지만 눈 쌓인 저 산 계곡 어디선가 얼음 사이 꽃 노랗게 피어 봄이 멀지 않다는 걸 떼지어 날아가는 철새는 알고있다 강신영/서울시 중구 충무로3가 *복수초:미나리아재빗과의 다년초로 4월 초순 노란 꽃이 핌.
					
					                                                
                        
                        
                        												
				
				
			백목련은 가지끝 잔설 녹아 봄이 가까이 온 걸 알고 있는지 꽃 봉오리 볼록하고 성애 낀 창 너머로 바람은 제법 드세지만 눈 쌓인 저 산 계곡 어디선가 얼음 사이 꽃 노랗게 피어 봄이 멀지 않다는 걸 떼지어 날아가는 철새는 알고있다 강신영/서울시 중구 충무로3가 *복수초:미나리아재빗과의 다년초로 4월 초순 노란 꽃이 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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