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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19:53 수정 : 2005.03.02 19:53

얼마 전 한 방송사의 스포츠 뉴스를 보고 불쾌했다. 아나운서가 특정 선수의 소식을 전하며 “아무개가 오늘 경기에서 활약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아나운서는 계속 선수들의 이름만 말하며 뉴스를 진행했다. 뉴스뿐만 아니라 스포츠 중계방송에도 심심찮게 진행자들이 선수들의 이름만 말하는 걸 볼 수 있다. 팬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예절을 지켜 ‘아무개 선수’라고 정확하게 불러준다면 시청자들은 이런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고영미/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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