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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안난다” 계약변경 요구 AIG화재보험 돈독 너무 심해 |
보험에 들어 1년간 불입해온 AIG화재보험한테서 전화가 왔다. 보험을 갱신해야 하는데, 회사의 사정상 상품을 바꿨다면서 바꾼 상품으로 가입하라고 말했다. 바꾸지 않으면 유지의사가 없는 걸로 알겠다고 했다.
회사가 손해율이 많다보니 건전한 계약자들이 손해를 보게 되고 그걸 방지하고자 보험료를 올리고 보장내용도 바꿨으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다. 회사가 불리하면 계약자야 어떻든 자기들 편한대로 하겠다는 것은 도대체가 무슨 심보인가.
이런 식이라면 내년에 또 무슨 핑계를 대고 보험료를 올려받을 지 알 수 없다. 상담원은 그럴 리는 없겠지만 장담은 못한다고 말했다. 비도덕적인 AIG화재의 횡포에 분노가 치민다.
김형국/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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