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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19:34 수정 : 2005.03.13 19:34

강남갔던 제비들도 초가집에 둥지틀고

고적한 바람결에 목련화 곱게 지면

아슴한 고향의 봄은 흰가슴에 남었어라.

연두빛 고향산에 저 구름 쉬어가듯

애틋함 아련하여 냇물에 띄워보면

마음이 종이 배 된듯 덧없이도 가누나.

이현승/ 전북 정읍시 시기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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