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21 18:58 수정 : 2005.03.21 18:58

우려하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일간 민간교류가 급속히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언론보도를 보면, 학술·친선교류차 교환방문키로 했던 일본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 쪽의 요청으로 방문을 무기한 연기·취소했다는 것이다. 그 청소년들은 아직 일본 극우파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한국에 와보지도 않고, 극우인사들의 주장이 얼마나 거짓된 선동인 줄 알 수 있을까?

한국에 오기만 하면 이들은 지금껏 전혀 몰랐던 실상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청소년들이 자라서 일본내 극우인사들에 대한 ‘백신’이 되어줄 수 있는 세력이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일 민간교류는 더욱 강화되어야한다. 일본의 일반인들을 우리쪽으로 돌려놓을수록 그쪽 극우세력은 고립되는 것이다.

이성희/서울 노원구 상계본동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