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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2 20:53 수정 : 2005.03.22 20:53

지난 2월6일 삼성 하우젠 드럼세탁기를 보상판매로 구입했다. 구입할 당시 세탁기 값을 모두 지불했고, 판매자는 아무리 늦어도 2월28일까지는 배달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3월이 되어도 도착하지 않아 전화를 해봤더니, 주문이 밀려 3월10일쯤에나 가능할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약속한 3월10일에서 세탁기는 오지 않았고, 전화를 건 판매자는 3월 말쯤에나 가능할 것 같다면 날짜를 또 미뤘다.

요즘 타사와 드럼세탁기 판매에서 서로 우위를 가리려고 경쟁을 하고 있는 듯한데, 소비자와의 약속까지 어겨가며 ‘일단 팔고 보자’는 태도 때문에 중간에서 소비자만 피해를 입고 있다.

경쟁도 경쟁이지만 구입한 물건을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한다. 어느 소비자가 세탁기 한 대 구입하자고 두 달씩 기다리겠는가.

김지현/인천시 남구 도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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