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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눈을떠요’ 감동적 나도크면 각막기증할 것 |
토요일 문화방송 ‘느낌표’프로그램에는 ‘눈을 떠요’라는 꼭지가 나온다. 실명한 이들에게 각막을 이식수술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볼 때마다 감동스럽다. 각막이 망가진 사람의 눈을 보면 먼지가 쌓인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데 그 눈을 보는 내가 답답하다고 느끼는데 그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다. 우리나라는 각막 기증자가 별로 없어서 수술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느낌표의 ‘눈을 떠요’가 방송되면서부터 각막 기증자가 3~4배나 늘었다고 한다. 앞으로 각막 기증자가 더 많아져서 세상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도 크면 각막을 기증할 생각이다.
이민지/남서울중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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