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08 18:38 수정 : 2005.04.08 18:38

예전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강원도 지역 산불사태를 두고 산불에 강한 활엽수림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심히 염려된다.

비록 산불에는 타버렸지만, 소나무는 애국가에 등장하는 것처럼 우리의 기상이고 우리의 혼이고 우리의 역사다. 불에 타 폐허가 된 고성과 양양지역에 우리나라의 혼과 얼이 살아 있는 소나무 숲을 다시 조성하자. 그리고 나라의 재정이 얼마나 넉넉한지는 알지 못하지만 비싼 헬기를 장만하기보단 봄철엔 더욱 산불예방 교육을 국민들에게 했으면 한다. 우리 땅엔 우리 것이 좋다는 신토불이란 말이 옳은 것처럼 우리 땅에 소나무를 잘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윤의숙/서울 마포구 망원2동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