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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1 19:22 수정 : 2005.04.21 19:22

각 동별로 ‘작은 시민공원’이 있다. 작은 시민공원은 규모가 작고 마을 주민의 운동과 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그러나 예산이 작아서인지 아니면 없어서인지 모르지만 지자체가 관리하는 작은 시민공원의 관리가 너무나 허술하다.

작은 시민공원은 동별로 2~5개 정도 있는데 지저분한 공간이 너무 많다. 공원내 나무는 1년 넘게 뽑혀 쓰러져있고,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소주병과 맥주병, 깨진 유리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부러진 놀이시설, 더러운 공중화장실도 문제다.

시·도에 있는 유명공원에는 막대한 예산으로 멀쩡한 공원의 보도블럭이나 나무를 갈아치우면서 작은공원에는 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그대로 방치하고 무슨 행사가 있으면 갈아치우는 그런 행정은 인정할 수 없다. 하루빨리 개선되어 주민이 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송지영/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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