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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4 17:44 수정 : 2005.04.24 17:44

찻상 위에 올려놓은

못생긴 분청 찻잔에

지나가던 별이 흘린

눈물 몇 방울

벗이여!

솔 바람소리 들리거든

번거로운 세상일 다 벗어던지고


내 마음속 소년끼리

마당에 나가

쏟아지는 별이나 줍눈기라.

지리산 범왕리에서

황우정/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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