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공동(空洞)으로 미칠 듯이 비어가는 아아 꽃 피는 봄밤에도 바람에 불려 떠난 착한 벗님아 맑디맑은 우리에게 세상이 흘러들어 목마와 함께 안온한 밤은 갔다 -시집 <몸 바뀐 사람들>(문학동네, 재판)에서 194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1972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마음이 불어 가는 쪽> <마음의 집 한 채> 등과 연구서 <이용악 시 연구> 등이 있다.
녹원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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