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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9 20:21 수정 : 2005.06.29 20:21

주방장 모임이 있나? 아니다. 우리 학교 교수님들이다. 매학기 기말고사 기간 밤 9시 반이면 학교 식당에서는 ‘사랑의 야식’이 나온다. 밥이랑 국이랑은 시험으로 직접적인 고통(?)을 주시는 교수님들께서 퍼주신다. 병주고 약준다는 말 이럴 때 쓰면 안 되는 거죠? 밥도 맛있고 주방장 모습을 한 교수님들도 재밌다.

김의호/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3년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가족과의 행복한 한 때에서부터 주변 이웃들의 삶의 풍경,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문제 현장까지 다양한 주제로 펼쳐주십시오. 설명을 곁들인 크기 800×1200 픽셀 이상의 사진을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보내 주시면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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