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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6 19:51 수정 : 2005.07.06 19:51

며칠 전 매우 더운 날이었다. 아파트 친구들과 금강 하굿둑에 놀러가 물놀이에 한창인 우리 아들. 앞니가 빠져 웃음거리가 되어도 마냥 좋기만 하다. 물에 빠진 생쥐마냥 흠뻑 젖었지만 이런 날이 매일인 것도 아니니 뭐라 할 수도 없다. 내가 어릴 적 친구들과 들로 산으로 다니며 깨진 사기그릇 주워 소꿉놀이 하던 그때의 희미한 추억처럼 우리 아들도 이 다음에 엄마 나이가 되어 이 사진을 보고 과연 이날을 기억해낼 수 있을지 ….

홍한솔/전북 익산시 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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