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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9:56 수정 : 2005.01.30 19:56

며칠전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아찔한 순간을 당했다. 천안에서 수원방면으로 상행하던 중 불붙은 담배가 내차에 날아들었다. 앞차의 운전자가 피우던 담배를 창밖으로 던진 것이었다. 불쾌한 것은 둘째 치고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라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돌려 피하려 하였다.

이런 일이 다 있나 싶어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한참 걸렸다.

어디에서든 피우던 담배를 길에 버려서는 아니되겠지만 고속도로에서는 모든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자칫 날아오는 담배를 피하려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자 한사람 한사람이 기본에 충실할 때 고속도로는 편리하고 안전한 길이 된다. 지용호/한국도로공사 천안지사 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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