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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7:40 수정 : 2005.02.10 17:40

예상을 뒤엎고 〈말아톤〉이 〈공공의 적 2〉를 제치며 흥행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흥행 요인은 완성도뿐 아니라 관객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점이지 싶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만은 없다.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들은 현실의 가족에겐 일상이자 고통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자폐가 ‘장애’인지 ‘병’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폐가 ‘장애’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또 장애인들 또한 재활의 도구로써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스포츠를 즐기는 존재임을 알려주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관련 영화들이 제작되어 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친밀하게 자리잡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김윤삼/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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