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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외교 없는 폭주…브레이크는 우리에게 있다 / 이장희
- 부존자원 없는 이 나라가 살아나가는 유일한 길은 외교다. 그런데 이 절체절명의 위급한 민족 존망 시점에 한국 외교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금 한반도는 브레이크 없는 고장난 자동차와 같다. 남북한 모두 브레이크가 없다.
정부...
- 2016-03-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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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노동장관 말대로 하면 KTX는 탈선한다 / 강훈중
- 이기권 노동부 장관이 야당을 향해 노동개혁법안을 외면한 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은 모순이고 위선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여당의 노동법안으로 37만개의 ...
- 2016-03-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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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시멘트 공장 아래 행정·사법 마을 / 심재섭
- ‘20여년을 ㈜동양시멘트로 출근해왔다. 근로계약서에 다른 회사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시멘트 제조의 핵심 공정을 담당하고 있는 나는 누가 뭐래도 ㈜동양시멘트의 직원이다. 이제까지는 온...
- 2016-03-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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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욱의 서양사람] 위대한 영혼의 여인(들)
- 시몬 베유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프랑스 여성이다. 어려서부터 고대 그리스어와 산스크리트어까지 익혔던 그는 파리의 고등사범학교에서 정규 교육을 마친 뒤 교사가 되었다. 그러나 돌도 ...
- 2016-03-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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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실패한 대통령의 야당 심판론 / 박용수
-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최근 한·일협상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지만, 사실 그 내용이 3·1절 기념사에 가장 직접 부합하는 사안이다. 박근혜 정부는 100억원 수준의 돈으로 아베 정부와 위안부 문제를 영구 종결한다고 합의했...
- 2016-03-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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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아이들은 선생님의 ‘밈’을 물려받습니다 / 신동술
- 교단에 선 지가 엊그제 같은데 35년 6개월이 지났으니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절감합니다. 아울러 그간 정든 교단을 떠나며 교육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얼마 전 리처드 도킨스의 명저 <이기적 유전자>를 읽었습니다...
- 2016-03-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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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선생님이 변해야 아이들이 삽니다 / 전상훈
- 어제와 똑같은 아이들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얼굴 표정이 변했건, 하는 행동이 달라졌건 아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섭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런 말썽도 피우지 않고 공부 잘하던 아이가 어느 날 ...
- 2016-03-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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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필리버스터’를 보장해야 하는 이유 / 김정웅
- 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체제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나은 정치체제다”라고 했다. 역사상 여러 정치체제 중 가장 공공선을 추구하기 좋은 체제이지만, 과반수만 확보하면 사안의 옳고 그름과...
- 2016-02-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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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푸라 비다”…코스타리카 인사말의 함의 / 허훈
- ‘안녕들 하십니까?’ 몇 해 전 온 나라에 번졌던 대자보들의 제목이다. 제목만 보면, 우리의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그런데 중미의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이렇게 인사를 한단다. “푸라 비다(Pura Vida)!” 스페인어로 “순수한 삶”, ...
- 2016-02-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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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대북 확성기와 인민군 귀순자 / 주승현
- “인민군들도 하루빨리 자유를 찾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실상 귀순을 권유하는 멘트였다. 운전 중 무심코 주파수를 돌리다 에프엠(FM)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다. 북한의 수소탄 실험 이후 ...
- 2016-02-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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