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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대법관 증원은 해답 아니다 / 송대한
- 상고법원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가 예상되면서 여러 대안이 제출되고 있다. 그중 ‘대법관 증원’에 대해 평소에 가졌던 의문점을 써보고자 한다.
증원론자는 올해 1월 대한변협 설문조사 결과 51%가 대법관 증원...
- 2015-06-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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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병원 입원·응급실 환기 시스템 손봐야 / 문영호
- 필자는 공과대학을 졸업한 벤처기업의 대표로 국내 의과대학 및 공과대학의 교수님들과 이번 메르스 사태의 문제점을 논의했습니다. 그 종합된 의견을 독자들과 나누려 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병원의 공기정화 시스템과 과밀한 ...
- 2015-06-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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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당신 자신의 삶이 더 소중하다-‘천재 소녀 오보’를 보며 / 한상원
- 하버드와 스탠퍼드 대학에 동시 합격했고, 마크 저커버그에게도 영입 제안을 받은 수학 천재 소녀의 일화가 화제였다가, 지금은 이 모든 게 조작이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한 유학생이 주목받고 싶...
- 2015-06-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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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박애와 형제애는 다르다 / 이도경
- 차광호씨가 굴뚝에 올라간 지 1년이 넘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그동안 같은 처지에 있는 동료들이 세상을 등졌고, 다른 동료들은 살아가야 할 길을 잃었다. 그리고 회사는 수익을 챙...
- 2015-06-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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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메르스에 대한 수많은 호언장담들 / 홍창의
- 우리 사회는 편 가르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좋아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이번 메르스 사태도 단언하기를 좋아하는 사회의 병폐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태 초기에 “개미 한 마리라도 지나치지 않겠다...
- 2015-06-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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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법 취지 무시하는 교육부의 시행령안 / 오길영
- 지난 3월 ‘국립대 회계재정법’이 발효되었다. 국고회계와 기성회계로 이원화된 회계를 ‘대학회계’로 통합하여 총장이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재정위원회가 심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런데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재정운영을...
- 2015-06-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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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도시의 공존과 공영 / 정원오
- 1975년, 강남구는 서울의 열두번째 행정구로 성동구에서 분구되었다. 1973년 말 5만명이었던 강남지역 인구가 불과 2년 만에 32만명으로 늘어서다. 12년 후 강남구민은 80만명을 넘어섰고, 1988년 강남구에서 서초구가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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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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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언론은 메르스 확산 예방에 집중하길 / 윤장렬
- 고국에서 전해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예사롭지 않다. 필자가 살고 있는 독일에서 접하는 요즘 한국 상황은 놀랍고 안타까워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중동지역의 바이러스가 한국까지 확산됐다는 것도 놀랍고, 감염자의 ...
- 2015-06-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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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메르스, ‘보건안보정책’ 맥락에서 접근해야 / 조성권
- 내가 만일 반미 테러리스트이고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은 한국에 대한 테러, 특히 생물테러를 시도한다면 한국을 아마도 테러 대상 1순위로 꼽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보면 한국에...
- 2015-06-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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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면] 누가 다시, 시를 감옥에 가두려 하는가 / 정우영
- 여리고 가난한 자들 편에 서서 부당하다고 말하자, 쇠고랑이 그를 옥죄려 듭니다. 평등한 나라에서 여럿이 함께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자, 법이라는 격리의 재갈이 그를 잡아가려 합니다. 그가 누구냐구요? 송경동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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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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