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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31 18:15 수정 : 2019.07.31 19:13

지루했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지난 29일 밝혔다. 그런데 31일 새벽녘까지도 동이 트기 전 검은 하늘에 번갯불의 섬광이 번쩍였고, 천둥소리가 요란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쳤다. 우산 없이 나선 강변에 노란 코스모스가 물러가지 않은 먹구름 아래서 활짝 피어올랐다. 그나저나 다음주 8일이면 가을이 온다는 ‘입추’라고 달력은 알려주고 있구나.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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