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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9 17:31 수정 : 2006.02.09 17:31

디카세상

텅 비었다. 골목길에도 소나무에도 정각에도. 모두 어디로 갔을까? 소리가 사라진 고향 마을에는 오늘도 소나무와 정각이 마주 보고 있다.

강현석/서울 노원구 상계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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