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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2 21:47 수정 : 2006.04.12 21:48

햇살 화창하던 남도의 주말, 벚꽃을 즐기려는 가족나들이로 왁자지껄한 가운데 봄볕 잘드는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이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김종석/전남 여수 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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