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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3 20:12 수정 : 2006.05.03 20:12

디카세상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맞아 공원의 나무들이 신록을 뽐낸다. 온갖 꽃 활짝 피고 새소리 각색인 서울 잠실 아시아공원에 노숙자 두 분이 형제처럼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운다. 이 좋은 계절, 정녕 저들에게 마음의 봄도 함께 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재갑/서울 송파문화원 문예진흥과장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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