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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23 21:54 수정 : 2006.10.23 21:54

디카세상

영남 알프스 1000m 고원. 해마다 이맘때면 고운 억새들이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피어난다. 푸른 고원을 오가는 바람에 마음 없이 흔들릴 뿐이다. 무위(無爲)가 일상이고 생명이다. 다른 이에게 보여주려는 마음도, 다른 이에게 보임을 당하는 마음도 없다. 해와 하늘과 바람과 더불어 오직 존재할 뿐이다.

김병석/부산 수영구 광안1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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