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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27 17:27 수정 : 2006.12.27 19:19

새야, 배고프지?


얼마 전 경기 하남시 검단산 정상. 간밤에 내린 폭설로 먹을 것을 못찾은 딱새 한 마리가 어느 친절한 등산객의 손 위에 앉아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겨울 산에 갈때 새 먹이를 챙기는 마음이 푸근합니다.

이강춘/서울 강남구 도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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