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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28 17:16 수정 : 2006.12.28 17:16

새해 소원카드


날씨도 화창했던 지난 크리스마스 오후에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평화의 문 옆에는 새해 소원을 비는 카드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겨울날씨만큼이나 냉각된 남북관계 속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소원카드가 새해 희망을 갖게 한다.

전상봉/서울 관악구 봉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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