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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05 17:35 수정 : 2007.02.05 17:42

설산에 핀 봄소식

얼어붙은 지리산에도 계절의 약속은 어김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 아직 흰 눈이 포장된 고산준령 벽소령 가는 길에 벌써 봄의 전령사인 버들개지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선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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