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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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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한참에 같이 피어나면 재미 없을까 봐서 겹벚꽃은 연두가 초록으로 물짙어지고 나면 함박 피어나 초록들 사이에서 고운 분홍빛을 뽐내지요. 배내마을 시골 분교에는 그 분홍보다 더 고운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답니다. 유치원 막내둥이 지향이와 은지, 재민이는 어디든 나타나면 모두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개구쟁이 삼총사지요. 오늘은 내려앉은 꽃잎으로 선생님을 총공격(?)합니다. 으윽~~!! 성수영/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초등학교 이천분교 병설유치원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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