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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17 18:45 수정 : 2007.05.17 18:45

아들의 성

디카세상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해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책을 발코니 한편에 성처럼 쌓아뒀더니 아들 녀석이 쏙 들어앉아 제 세상을 만났네요.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이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됐습니다.

김량기/전주 덕진구 인후동1가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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