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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01 18:10 수정 : 2007.08.01 18:10

원두막과 바닷가

곽윤섭기자의 사진클리닉

원두막과 바닷가의 구도는 잘 맞는지, 원두막 위치는 잘 어울리는지 궁금합니다.

조재문/전남 목포시 연산동


바다를 더 눈에 띄게 담았어야

백과사전에서 무언가를 찾으면 해당 항목에 대한 설명이 있고 직설적인 묘사를 보여주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런 사진은 구도보다 내용 전달이 주된 목적입니다. 생활 사진가들이 찍는 사진은 그런 목적보다는 예술적인 면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이 사진엔 원두막이 있고, 나무·풀·바닥·바다 등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원두막 외의 요소들이 어떤 구실을 하는지 고려하면서 찍어야 구도가 짜입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 제 몫을 하고 있지만 좀더 뚜렷해야 합니다. 원두막과 함께 바다를 강조하고 싶었다면 약간 더 크거나 눈에 띄게 담아야 의미가 살아납니다.


곽윤섭 기자 s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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