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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05 18:08 수정 : 2007.09.05 18:08

소나무의 뻗은 힘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세로로 찍어 소나무의 뻗은 힘을 표현하려고 했지만 뒤 나무들이 다소 복잡해 보입니다.

강석인/서울 구로구 궁동


난초 치듯 사진 찍기

소나무의 뻗은 힘이라 했으니 역시 선이 가장 중요하며 그것을 잘 알고 계신 듯합니다. 난초를 그릴 때는 서로 엉키지 않고 그렇다고 완전히 따로 놀지 않게 선을 쳐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진은 그림과 달리 맘먹은 대로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있는 세상을 옮겨오는 것이라 까다롭습니다. 만약 그림을 그린다면 이 사진처럼 오른쪽이 엉키게 그렸을까요? 그 속에 핵심이 숨어 있습니다. 피하거나 버리십시오.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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