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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28 18:18 수정 : 2008.07.28 18:18

잠 잘때도 한데 모여…

렌즈세상

나이 서른일곱에 아이 셋을 가졌습니다. 제가 늦게 들어온 탓에 아빠 얼굴도 못 보고 잠든 세 아이를 보고는 아내와 한바탕 웃고 얼른 카메라를 들고 플래시를 터뜨렸습니다. 잠자는 위치는 각각 달랐지만 몸부림을 치더니 셋이 한데 모여 자는군요. 서로 뭔가 끌리는 것이 있었나 봅니다.

김용운/부산 북구 구포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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